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영화. 혈연보다 `이해`와 `사랑`이야말로 가족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임을 이야기한다.
중년의 라오 리는 장 씨와 재혼하려고 한다. 택시기사인 라오 리의 아들 지안준은 아내의 외도 때문에 고민을 하지만, 동시에 아내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장 씨의 아들 자오레이는 사랑하는 연인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그리고,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혼한 아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라오 리는 장 씨를 이해시켜야만 한다.
감독 성 즈민은 이 세 커플의 이야기를 교차 편집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또 사랑을 되찾게 되는가를 이야기한다. 그들이 처한 갈등 역시 각기 다르다. 남편과 아내가 될 상대방의 과거를 이해하는 것, 부부이면서 무관심 속에 멀어져가는 이야기, 연인을 지키기 위한 용기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세상을 떠난 전처의 편지를 아들과 함께 읽는 라오 리의 마지막 장면으로 귀결된다. 진정한 사랑이 담아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하기 때문이다. (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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