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건네지 못한 말, 차마 볼 수 없던 표정, 차마 잡지 못한 손. 그렇게 바람처럼 흘러간 그들의 짧은 하루. 여자친구의 외도를 목격하고 거리를 헤매던 대훈은, 우연히 중학교 때 친구인 지현을 만난다. 오랜만의 반가운 재회지만, 그녀는 어딘가 변한 것만 같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인천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깊이 빠져든다.
사랑을 주제로 감각적인 단편들을 선보여온 김종관 감독의 최근작. 서정적인 음악과 이미지들, 배우의 얼굴을 섬세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는 그 특유의 감수성은 여전하다.
(11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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