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영광이는 병원에 있는 누나와 산책을 가려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지도를 만든다. 누나는 눈을 감고 영광이의 인도에 따라 촉지도 위를 더듬으면서 상상 속의 산책을 떠난다.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산책길이 영광이와 누나의 상상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로 구현된다.
(2017년 제4회 가톨릭영화제)
시각장애를 장애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감수성으로 인정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의 영역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시각’이 오히려 ‘장애요소’로 작용하여서 다른 감각들을 통해 세상을 느끼는 법을 잊어가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을 찾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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