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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진수는, 친구 정민과 영화를 보러 간다.
그런데 10분이나 지난 뒤에 극장에 도착한 두 사람.
정민은 서둘러 상영관으로 들어갈 채비지만, 어쩐지 진수는 제 자리에서 꿈쩍도 않는다.
연출의도
시네마테크와 그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된 이 작품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한 시네필이 오래토록 떨어져 지내던 사회와 영화, 연인이라는 대상으로부터 품어오던 애정과 자기열정,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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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양을 추억하며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