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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첫 동안거(冬安居, 겨울 3개월 동안 한 곳에 모여 일체의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것)를 마친 해맑은 표정의 젊은 수행승이 산길을 걷는다. 구도의 길이 순조로운지 밝고 패기 있는 모습이다.
그러던 중 어느 청정(淸淨)의 공간에서 한 등산객이 흘리고 간 지갑을 발견하고는, 물밀듯이 밀려드는 혹심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
과연 그는 출가 후 겪는 첫 수난을 지혜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까?
연출의도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얻게 된다.”
세속을 떠나 구도의 길을 걷는 젊은 수행승의 평정심(平靜心)에 돌을 던지는 속물(俗物, 세속의 물건)의 등장.
이런 상황은 굳이 속물 같은 대중이 아닌, 막 수행의 길에 접어든 젊은 구도자에게도 같은 크기의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전제하에, 방해받지만 그럴수록 깊어 가는 수행을, 즉 버림으로써 더욱 커지는 행복, 바로 무소유(無所有)를 말하고자 한다.
이것은 동시에 ‘용서받음’(구원)의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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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를 마치고 절을 나서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