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 길 A Road to Sampo

7.7/10
Total 27 ulasan
Runtime   95분
Bahasa   Belum ada informasi
pemain   김진규   백일섭   문숙   김기범   김용학   석인수   석명순   장인한   최재호  
Di Teater   /%05/%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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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injauan  |  Saham 

Plot

삼포가는 길 A Road to Sampo,은 1975에 발표 된 한국 95분, 청소년관람불가 1975 드라마 1975.05.23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이만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김진규,백일섭,문숙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75년05월23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그들은 마음의 고향 삼포를 잃고 백화는 영달이 남은 돈을 털어 사준 차표를 가지고 떠나 버린다.

1973년 발표된 황석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영달, 정 씨, 복화의 우연한 만남과 그들의 동행을 다루고 있다. 겨우내 일자리를 찾지 못한 영달, 옥살이로 10년간 고향을 찾지 못한 정 씨, 술집을 전전하며 박복한 삶을 살고 있는 복화. 이들 모두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향을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1960년대 이후 한국의 산업화 과정과 그 시기의 각박한 삶에 대한 반영으로 볼 수 있다. 영화는 세 인물이 눈으로 뒤덮인 언덕과 들판을 가로지르는 동안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는 모습에서 사회적 하층민들의 연민과 우정을 표현한다. 그렇게 언젠가 겨울이 가고 봄이 올 것이며,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상처는 머지않아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9년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이도훈)

Ak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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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가는 길 Comments (24)

Karen
Karen
삼포가는 길은 문학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땐 우리 아버지를 떠올리며 공감을 하고 지금 내가 아버지 나이가 되어서는 우연히 무료 영화를 검색하다 아버지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시절을 대하게된다. 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우리 엄마, 그리고 내 아버지를 모르는 내 딸에게 소개하고 싶은 영화
Rosanne
Rosanne
먹고살기 위해 뜨네기처럼 살아가던 밑바닥 인생 세사람의 로드무비인데,
고향이 사라져버린 슬픔이 있지만,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희망을 이만희 감독다운
영상미와 문숙의 백치미 그리고 백일섭, 김진규의 주고 받는 농담이 잘 어울어져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Karen
Karen
마마무 삼포로 가는 길.
Hilary
Hilary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 더욱 필요한 그 무엇...